금일 증시는 나스닥의 순환매를 포함하여
드러켄밀러의 발언으로 엔비디아가 급등하였고,
엔비디아의 상승이 중소형주들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전일 크게 하락했던 엔비디아 등.
일부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견조한 출발을 하였지만,
대형 기술주들의 하락으로 나스닥의 상승은 제한되었습니다.
📈 다우 +0.79%
📈 나스닥 +0.28%
📈 S&P500 +0.47%
📈 러셀2000 +1.64%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21%
✅ 키워드 : ASML / 엔비디아 / 일부 대형 기술주
*세부요인
전일 시장의 하락을 주도했던 ASML이 컨퍼런스 콜을 진행.
25년 매출 감소는 중국이 제재 이슈 감안으로 구매를 앞당겼고,
이를 비축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당연한 결과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더불어 주요 고객들이 구매를 연기하고 있지만,
일부는 26년으로 연기되고 있다고 언급하였는데요.
AI에 관해서는 반도체 산업은 확고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관련 반도체 산업의 성장 배경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주장하였죠.
이에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이 강세를 보였으며,
반도체 장비 업종들은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엔비디아는 ASML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
이후, 드러켄밀러의 발언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전설로 불리는 월가의 투자자인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AI 산업은 과대평가 상태라며 1분기에 엔비디아를 매도하였고,
본격적으로 AI 산업의 고평가 논란이 시작되게 만든 장본인이죠.
여기서 드러켄밀러가 엔비디아 매도는 ‘큰 실수’라며,
하락한다면 매수할 의향이 있다는 언급으로 상승한 것인데요.
이에 엔비디아 콜옵션의 가격이 급등하였고,
본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이 확대되었습니다.
결국 이슈보다는 호재에 민감한 현 시장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수급 요인으로 추정되므로 상승과 하락의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오늘의 특징 종목은 엔비디아와 애플인데요.
애플을 비롯한 다른 대형 기술주들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 마감하였는데요.
ASML의 컨퍼런스를 통해 그동안 이어져 왔던 과매수와
이로 인한 수익 악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된 영향이었죠.
7월 시장에 있었던 ‘수익화 논란’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이며,
실제 ASML은 기업들의 투자 철회가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하였는데요.
결국 중요한 건 앞으로 발표될 실적이며,
관련 내용에 따라 실적 발표 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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