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비트코인 장에서는 저번주처럼 제가 사용하고 있는 볼린저차트 기법의 확실한 진입근거가 뚜렸하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볼린저 차트의 상방돌파와 하방돌파를 이용해서 단기적으로 볼린저밴드 안으로 들어오려는 특성을 이용해서 수익을 낼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총 두번의 트레이딩을 진행했고(보라색 박스구간) 확실한 진입근거가 부족하여 모의 트레이딩으로 진행했습니다.

7일자에 진행한 트레이딩은 긴 양대봉으로 상방돌파 했으나 종가는 다시 차트 안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구간을 이용해서 단기적으로 낼 수 있을까? 싶어서 숏포지션으로 진입하였습니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4시간 봉 차트이기에 이러한 차트에서 수익을 내려면 트레이딩 시간이 길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두번째 트레이딩에서도 첫번째 트레이딩처럼 진입하였고 볼린저 차트내에서 상승을 보여주고 상한선에 부딫히는 느낌이 들어서 트레이딩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트레이딩 시간이 길어지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차라리 분할익절이나 익절가를 걸어두는 방법도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