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에 다니면서 투딩을 접하게 된 1기 수강생입니다! 개인적으로 진로를 고민하다 결국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투자 혹은 사업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힘들어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미스터 리치 계정의 릴스들이 알고리즘에 노출되며 투딩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죠. 처음엔 그냥 재밌는 시사거리나 역사를 알려주는 컨텐츠에 더 관심있었던 거 같아요. 댓글 달면 비밀 공유해준다는 말은 믿지 못했던 거 같네요 하하. 그러다 호기심에 이끌려 보낸 DM으로 받은 초대장에 투딩 방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도 아니죠 그냥 불신 자체였습니다. 공지글을 읽으며 투딩을 구글링해보기도 했고 챌린지 시작 날짜엔 무슨 일이 있을까 되게 궁금해했던 것도 기억 나네요. 투자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던 터라 투자의 기초 정도는 배우고 갈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잔류해있었습니다. 친구는 사기라며 얼른 나오라고 해주더군요.
이런 배경을 가진 채 투딩의 30일 챌린지에 참여하고 아무것도 몰랐던 투자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갔습니다. 저도 도박과 비슷하지 않나라고 생각했지만 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때 할 수 있는 소리란 것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 입문을 하며 차트를 읽고 그 후로 분석하는 방법을 배우며 오르락 내리락 하는 캔들의 패턴이 존재하며, 이를 예측해갈 수 있단 사실에 놀랐습니다. 기본 개념 강의를 몇 번이고 돌려가며 머리에 정리해두었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떨리는 마음을 안고 실전투자를 통한 수익 실현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기본 개념들로만 수익이 실현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자만하다 미끄러진 경우가 있었는데 투자 역시 마찬가지의 흐름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마침 투딩에서도 이를 경고해주며 객관적인 투자자로서의 나를 만들어 가는 과정 중에 자리한 것 같습니다. 수강률이 중간에 강의 마치면 바로 나가는 습관 때문에 저장되지 않아 늘지 않은 건가 싶었는데, 전 강의를 수강할 수록 강의를 모두 다시 보게 되더군요. 점점 투자를 하기 전의 나를 점검하는 과정이 너무 재밌고 설렙니다. 또 잃어보고 배울 점도 있을 거라 생각되어 설렙니다. 투딩의 강의를 통해 투자에 대한 새로운 눈을 가지게 되어 또한 영광입니다. 강의들을 모두 머리에 넣고 저만의 기준을 설정한 뒤 다시 시장에 진입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과장없이 투딩의 지분은 100%일 것입니다.
불신과 거짓이 판치는 세상 속 어찌보면 투딩 1기로 참여하게 된 것은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1기의 성공적인 끝맺음으로 하여금 투자에 대한 맹목적인 접근들이 바뀌어나가기 충분하리라고도 믿습니다. 마치 비트코인 극 초창기에 투자한 사람이 된 기분도 들더군요. 불신과 거짓이 가득한 세상을 투딩이 긍정적으로 변화시켜가길 응원하겠습니다. 이런 기회를 접하게 만들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투자 생활 이어나가겠습니다!
우와. kiko님은 소설책을 쓰셨네요.. 읽는데 한참 걸렸어요...ㅎㅎ 같이 챌린지 마치고 우등생 방에 가서 같이 성투하죠~~~
정말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믿고 따라와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아무래도 이런 플랫폼이 투딩이 유일하다 보니까 의심부터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얼른 유명해져서 스스로 공부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딱 고민하실 때쯤 투딩 알게 되신 게 참 신기한 우연인데요 ㅎㅎㅎ 원체 어리셔서 뭘 해도 되실 거 같습니다 ㅎ
좋은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