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미국 증시는 하락하였는데요.
오늘 있을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중동 이슈 소화하며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대폭 개선된 ISM 서비스업 지수에
BOE 베일리 총재 발언 영향까지 더해져,
달러가 강세를 확대하고,
국채 금리의 상승이 진행되자,
대부분 종목이 하락 전환하였습니다.
더불어 이란-이스라엘 사태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부담으로 작용하였는데,
다만, 엔비디아가 칩 수요에 대한
긍정적 언급으로 강하게 상승하는 등.
일부 개별 종목의 힘으로 지수 하락은 제한되었습니다.
결국 시장은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중동 이슈로 소폭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 다우 -0.44%,
📉 나스닥 -0.04%,
📉 S&P500 -0.17%,
📉 러셀2000 -0.68%,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1%
✅ 금일 키워드 : 경제지표, 중동 문제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주 발표된 21.9만 건보다 증가한 22.5만 건으로 발표되었죠.
9월 대량 해고자수는 7만 5,891건에서 7만 2,821건으로 감소.
결과는 현재 고용 시장의 견고함을 나타내는 지표가 되었습니다.
9월 채용계획은 40.4천건을 기록하였지만,
이 중 40.2천건이 소매 및 운송/창고 부문이었는데요.
현재 시장은 연말 쇼핑시즌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즉, 연말 효과를 제외하게 된다면,
채용 계획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죠.
ISM 서비스업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51.5에서 54.9로 크게 개선.
신규주문, 상산지수, 재고지수 등이 이를 주도하였으며,
고용지수는 48.1로 발표돼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중동 이슈는 지속적으로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데요.
이란 정부는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그동안 있었던 ‘일방적 자제’는 끝났다고 발표하였고,
과거와 달리 이란의 적극적인 대응이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되었습니다.
여기에 바이든 미 대통령은 장 중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는 부분을 논의 중이라고 언급.
물론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에는 ‘NO’라고 언급해
이란과의 분쟁 확대에 대해서는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이에 국제유가는 급등하고 주식시장은 부진하였으며,
에너지 업종은 상승했지만 방위업종은 약세를 보였는데요.
시장은 중동 이슈가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엔비디아 [+3.32%]
젠슨 황 CEO가 블랙웰 칩에 대한 수요가
‘미친듯이’ 강력하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상승하였고,
관련 칩 출시가 다소 지연됐지만,
생산은 되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이었습니다.
관련 소식에 최근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 후,
매물 소화하던 마이크론[+1.97%]이 상승하였고,
경쟁업체인 AMD [+1.92%]도 강세를 보였지만,
대만 반도체 협회의 올해 반도체 생산량을 상향 조정에
TSMC [+2.09%]도 함께 강세를 보일 수 있었습니다.
브로드컴 [+0.72%]도 상승하였지만,
그러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0.87%],
인텔[-0.55%], AMAT[-0.78%] 등은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1%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테슬라 [-3.35%]
전일 3분기 인도량이 예상을 하회하자 크게 하락한 데 이어,
오늘도 그 영향과 함께 CIO 사임 소식에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사임한 테슬라의 CIO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감독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부정적인 영향.
CIO : 최고 정보 책임자
구글의 웨이모가 로보택시 발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컨퍼런스를 앞두고 나온 주요 임원의 사임은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최근 강한 상승을 보였던 니오 [-7.07%], 샤오펑 [-7.05%],
리 오토 [-3.61%]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매물 소화하며 하락.
알리바바[-2.09%], 핀둬둬[-0.06%],
트립닷컴[-3.42%], 바이두[-5.12%] 등도 하락.
그러나 부동산 관련 업체인 KE홀딩스 [+4.64%]은 상승하는 등 차별화 진행
애플 [-0.48%]
아이폰16의 평균 배송 타임은 15.2일로 지난 5년 중 가장 짧음.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수요 감소의 신호로 보고 있으며,
일부는 애플 공급망 관리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보는 등 엇갈린 평가.
아마존 [-1.52%]
쇼핑시즌 앞두고 25만 명 채용 발표했지만,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을 지속.
엑손모빌 [+0.87%], 필립스66 [+3.32%]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 유가의 급등에 힘입어 상승.
골드만삭스 [-1.20%]
애플카드 계좌를 매각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는 소식에 하락
관련 사업이 매각될 경우 골드만삭스의 수익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어렵네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