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여서 한동안 시험에 치중하느라 코인에 소홀했었는데(퀴즈를 비롯한 각종 시험, 기말고사 때문에 3주동안 시험을 봤었습니다ㅜㅜ)

시험끝난 기념?으로 가볍게 모의투자를 진행해봤습니다.

-이더리움 1차(11시)

레버리지 : 10배

진입가: 3,454.15

매매가: 3,484.08

수익률: 8.66%

손익비: 1:1

진입근거:

-고정볼륨프로파일(추세 볼 때 자주 쓰는 지표입니다) 기반의 지지,저항선 및 상승 추세선에의한 삼각수렴선 상방돌파 예상

-수익률, 손실율 모두 8%로 설정하고 거래 시작.

-이더리움 2차(16시)

레버리지 : 10배

진입가: 3,530.12

매매가: 3,549.12

수익률: 5.38%

손익비: 1:1

진입근거:

-볼린저밴드만을 보았을 때는 하락세로의 전환을 예상하여서 롱포지션 잡기 매우 애매한 상황

-rsi지표가 과매수 국면은 아니므로 약간의 추가적인 상승이 있을거라 예상하고 짧게 '단타'치자는 마인드로 매매하였음

-느낀점: 당시 모의투자이었기 때문에 무모한 사고를 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 수익은 났지만 도박성 마인드 셋이었다.

비트코인

레버리지 : 10배

진입가: 98,606.30

매매가: 99,109.00

수익률: 5.09%

손익비: 1:1

-볼린저 밴드의 레그 및 rsi 과열을 근거로 추가적 상승 예상.

총평

: 투자를 너무 쉬었던 같다. 변명같지만(변명맞음) 개인적인 사정(손실로 인한 금전적 문제 발생... 및 해결)과 시험 기간(약 3주간의 시험)으로 인해 모의, 실전 투자는 커녕 강의도 제대로 못 들었다.

오랜만에 강의 내용을 복기하는 겸,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지표(rsi, 볼린저)를 이용하여 매매를 진행하였는데 당시 나름 치고 빠진다는 전략을 계획적으로 세웠던 것 같았으나

시간텀을 두고 매매일지를 작성하기 위해 복기하는 과정에서 투자 초반에 보였던 논리적인 접근 보다는 직감에만 의존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정신적으로 나태해진 내 자신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면서 많이 반성하게 된 시간이었고 투딩을 처음 접하였을 때의 마음을 되새기며 실전 투자에 임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