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인증이 아니라 매매일지에 작성한 것은 아직 매매가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최근(금요일 밤 11시 05분) 에 50%를 정리하게 되어 일지를 작성합니다.

최초 진입 당시 앞서 8월과 9월에 큰 털어내기가 나왔고, 이후 한번 더 하락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쌍바닥 혹은 역헤드엔숄더 패턴이 나올것으로 생각하고

저점이 갱신된 쌍바닥 패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된 순간 진입을 했었습니다. (24.10.14 07시)

원래라면 한번 더 직전 고점인 64000을 돌파하지 못했을 때 손절 이후 다시 잡는 것도 고려해보았으나,

매수타점을 다시 잡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기에 오히려 손절라인을 아래로 길게 잡고 버텼더니 이후 큰 상승이 나왔습니다.

현재 심리적 저항성인 100,000을 터치한 이후 위아래로 크게 털어내는, 일봉상으로도 관찰되는 휩쏘가 나왔습니다.

24.12.06 아침, 긴 아래꼬리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해야 할 곳들을 뚫은 것을 보고 이는 추가 상승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당장에 올릴 마음이 없다고 판단하였고,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절반 익절을 진행하였습니다.

만약 어샌딩 삼각수렴이 나오면 위에서 다시 매수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었으나

현재 진행중이던 삼각수렴 주황색 추세선 라인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추가 하락이 발생할 경우(ex. 94000 재터치 등) 기존의 보유 물량까지 정리할지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