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미국 증시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중국,
어제에 이은 마이크론의 힘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법무부 조사 소식으로
대부분의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축소되었으며,
장중 나스닥이 하락 전환하게 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었습니다.
다만, 옐런 재무장관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포함하여,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에 힘입어 지수의 상승은 지속되었습니다.
장 후반에 개별 종목/업종 차별화가 진행되며,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상승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 다우 +0.62%
📈 나스닥 +0.60%
📈 S&P500 +0.40%
📈 러셀2000 +0.57%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47%
* 금일 키워드 : 마이크론, 슈퍼마이크로, 경기 자신감
마이크론의 주가가 강력한 AI 수요에 힘입어,
견고한 실적과 향후 전망을 발표하자 한 때 20% 이상 급등.
반도체 지수가 4.31% 강세를 보이는 등,
관련 종목군이 시장 상승을 견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에 대한
회계 위반 혐의 조사 소식으로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축소.
특히 3.3% 상승하던 엔비디아가
1.4% 하락으로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키우게 되었는데,
매출의 8%를 슈퍼마이크로 컴퓨터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렇듯 반도체 업종의 영향으로 증시의 변동성 또한 확대되었습니다.
물론, 전반적인 시장은 상승을 이어갔는데,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2만 건에서 21.8만 건으로 감소하였고,
2분기 GDP 성장률이 3.0%를 기록한 점과
근원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0.5% 증가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 특징 종목: 반도체, 중국 관련 기업 강세, 에너지 업종 부진
엔비디아(+0.43%)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의 힘으로 장 초반 3.36% 상승.
그러나 매출의 8%를 차지하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가
회계 조작 조사 소식에 급락하자, 하락 전환되면서 변동성 확대.
물론 관련 영향으로 반도체 종목들도 상승을 일부 반납했지만,
AMD(+3.38%), TSMC(+2.46%), ASML(+4.19%), ARM(+1.86%),
AMAT(+6.23%), 램리서치(+5.44%), 웨스턴디지털(+6.76%) 등은 여전히 강세.
테슬라(-1.09%)
10월 10일 행사 관련 초대장 발부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
대체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여기에 유럽과 중국내 경쟁 심화 등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리비안(+1.27%), 루시드(+3.51%)은 강세를 보였으며,
테슬라의 로보택시 관련 행사 앞두고 우버(-0.58%)는 하락.
리튬 아메리카(+12.86%), 앨버말(+9.92%) 등.
리튬 관련 종목군은 중국의 부양책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되며,
중고차 소매업체인 카맥스(+4.99%)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강세.
알리바바(+10.07%), 핀둬둬(+13.57%), 진둥닷컴(+14.39%) 등
중국 소비 관련 종목군은 중국의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의지 표명 소식에 급등.
니오(+2.30%), 샤오펑(+11.89%),
리 오토(+6.73%) 등 중국 전기차 업종도 강세.
특히 부동산 관련 종목인 KE홀딩스(+20.43%)가 20% 넘게 폭등.
이에 미국 기계 업종인 캐터필라(+3.36%),
구리 광산업종인 프리포트-맥모란(+7.45%), 리오틴토(+4.55%),
농산물 업체인 모자이크(+4.65%), 소재 업체인 알코아(+9.08%),
서던 코퍼(+8.23%), 셀라니즈(+7.53%), 카지노 업체인 라스베가스샌즈(+7.99%),
윈리조트(+8.20%), 크루즈 업체인 로얄 캐리비안(+3.04%)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일라이릴리(-1.65%)
파트너사인 바이오에이지랩(+1.72%) 상장 후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엑손모빌(-1.72%), 셰브론(-1.38%),
코노코필립스(-3.23%)는 국제유가 하락 지속 여파로 부진.
사우스웨스트항공(+5.42%)
매출 성장 촉진 위한 3개년 계획 발표하자 상승하였고,
델타항공(+6.28%), 아메리칸 에어라인(+7.18%) 등도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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