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시간봉 차트에서 볼린저밴드 하단과 RSI 과매도 신호를 보고 단기 반등을 기대하며 매수 진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확실한 반등 신호(양봉 전환, 거래량 증가 등) 없이 추가 하락이 나오면서 손절하게 되었습니다.

진입 당시 하락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지표만 믿고 거래에 들어간 점이 가장 큰 실수였음을 깨달았습니다. 꼬리 캔들이나 명확한 반등 확인 신호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더라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시장 내 악재나 매도세가 강한 상황에서 신호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단순 신호만으로 매수하지 않고, 하락세에서는 반드시 반등 확인(양봉 캔들, 거래량 등) 이후 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술적 지표뿐만 아니라 가격 구조, 심리, 거래량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매매에 임하겠습니다. 오늘 손절을 통해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과 매매 기준의 엄격함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