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기 둥둥입니다.

11월 14일 금요일, 제게는 아마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투딩을 알기 전까지 저는 비트코인이라는 이름만 알았지, 현물·선물 개념조차 모르는 완전 초보였습니다.

하지만 30일 챌린지를 수료하고 우등생방에서 매일 올려주시는 관점 브리핑을 공부하며, 또 월·수·금 라이브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캔들 보는 법, 작도, 패턴 분석 같은 기초를 하나씩 쌓아왔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지난 8월 라이브에서 “상승장에서는 누구나 돈을 번다. 아주 조심스럽게 이제 하락장을 준비해야 한다. 11월을 정말 조심스럽게 본다”라고 하셨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11월 브리핑부터는 경우의 수에 따라 플랜 A, B, C일때 어떻게 진입할지 계획해왔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저는 선생님께 저격수로 키워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 매물대를 뚫으면 숏이다’라고 생각해왔는데, 막상 결전의 날 비트가 매물대를 뚫자 저는 어떤 생각을 했는지도 모를 만큼 망설임 없이 매수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 결과, 오늘 새벽 포지션은 전부 잘 정리했고, 비트 포지션 잡고 있는 동안 머리 굳을까 봐 이더도 자리 보고 잠깐 들어갔다가 함께 종료했습니다.

평소에는 선생님께서 비중·레버리지 관리 강조하시는 걸 잘 알고 있고 저도 보통은 이렇게 크게 안 들어가는데… 날이 날이었던 만큼 조금 과감하게 들어갔습니다^^;

항상 관점 올려주시고 끊임없이 교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