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시간 반전까지의 그래프로 보았습니다.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1. 거시 경제 및 기술주와의 연동성
기술주 약세의 영향: 최근 뉴욕 시장에서 AI 관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2% 이상).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기술주 투자도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기술주가 흔들리면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비트코인으로 전이되어 가격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투기적 모멘텀 반락: CNBC와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의 하락세를 최근 고공 행진하던 기술주의 반락과 비교하며, 투기적 모멘텀의 지표로 간주되는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주식 시장과 발맞춰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 투자자 심리 및 매도 압력
미국 투자자 매도 압력: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가 급격히 하락하여 깊은 음수 구간에 진입했는데, 이는 미국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었습니다.
장기 보유자 이탈 우려: 일부 분석가들은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를 이어가고 있어, 단기 보유자들까지 추가 매도에 나설 경우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3. 시장 전체의 악재 누적
Defi 해킹 악재: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토콜에서 1억 달러 이상의 해킹 유출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러한 보안 악재는 시장 전반의 심리를 위축시키고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가중시켰습니다.
결론적으로, 어제 11시 40분 전후의 하락세는 글로벌 기술주의 약세와 이에 따른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코인 시장에 반영되고, 미국발 매도 압력 및 디파이 해킹 악재가 겹쳐지며 복합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악재밖에 없더군요 그런데 궁금한게 급락, 급등 이후에 유지될지 떨어질지 올라갈지는 추세를 통해 추측이 가능한가요? 기사를 보는게 더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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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티스트랩
(질문) 궁금한게 급락, 급등 이후에 유지될지 떨어질지 올라갈지는 추세를 통해 추측이 가능한가요? 기사를 보는게 더 중요한가요? (답변) 가격이 큰 폭으로 움직인 뒤 지속·반전 여부를 판단하는 주된 도구는 차트입니다. 사실 기사를 보고 다들 매수하면 모두가 수익을 보겠죠?! ㅎㅎ 예를 들어 급락 이후 다음과 같은 시그널을 보면 추세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한 뒤 그 방향이 유지될지, 반전될지를 판단하는 핵심은 차트입니다. 기사는 이미 결과를 반영한 ‘후행 정보’지만 차트는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주죠. 결국 빠른 대응과 정확한 타이밍은 뉴스보다 캔들의 방향, 추세선, 거래량이 더 많은 걸 말해줍니다. 요약하자면 “시장은 기사로 움직이지 않고, 차트로 먼저 반응한다.” 이게 제가 10년 정도 이 시장에 몸을 담고 있었던 느낀바 입니다. :)
2025.11.07 05: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