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시작한 100회 챌린지가 8월이 다 되어 끝이 났습니다.

저는 기술적 분석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더욱 지지, 저항, 추세 이 기본으로 매매를 하려고 노력했어야 했지만, 계속 엘리엇파동이나 볼린저밴드 등 다른 지표를 찾아보고 기본은 등한시 하게 되었습니다.

대장님께서 계속해서 수익을 내고 기본으로 분석하는것을 보여주셨지만, 그 외 다른 것이 있을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것만으로 매매를 하는 것은 사실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계속 다른 빠른 길이 있지 않을까 하며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라이브를 듣거나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 '잡담방' 같은 대화방은 친목방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것 또한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100회 트레이딩이 끝난 지금 시점에서 처음에 제가 생각했던 것은 100%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대장님의 관점 공유를 뒤에서부터 다시 보며 지지, 저항, 추세 만으로 매매를 하면서 조금씩 논리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고 그것에 맞춰 기계적인 매매를 진행하다 보니 마이너스였던 수익률이 조금씩 줄어들었고 100회 챌린지가 끝나는 8월달에는 플러스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물론 소익이고 운이 좋았던 것일 수도 있지만 처음보다는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도 엘리엇파동 같은 부분을 아에 안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러한 것들은 상승, 하락 추세인지, 저항, 지지가 일어날지에 조금 더 가능성을 보태는 등 관점에 조금 더 확신을 가지게 하는 용도로만 사용을 하는 등 사용방법이 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브에 참여하여 질문을 하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하고 당장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잡담방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고민하고 때때로 대장님께서 정답을 알려주시고 또 다른 사람의 질문을 통해 배우는 중요한 곳이라 생각이 들고 점점 많이 들어가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100이라는 숫자가 주는 이미지가 크고 처음 기술적분석을 통해 트레이딩을 해보는 초보자 입장에서는 큰 것을 끝냈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앞으로 나아갈 두 번째, 세 번째 100회 트레이딩에 영향이 갈까 저의 트레이딩 인생에 아주 작은 부분이 끝났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물론 두번째 챌린지때 다시 마이너스를 많이 기록할 수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소 5회를 완료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많은 것을 알려주시는 대장님 감사하고 그런 투딩을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하시는 투딩이, 코잉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