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몬입니다.
금일 증시부문 시황으로 찾아왔습니다.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지요!
금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견고한 지표에 상승 후,
엔비디아 여파로 장 후반 하락세.
하지만!
엔비디아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2분기 GDP 성장률이 상향 조정으로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하며 상승 출발.
더불어 AI 산업의 확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 존재.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개별 종목에 속하는 애플 등도 강세.
그러나 엔비디아의 차익실현이 확대.
지수는 상승을 축소하거나 하락 전환.
📈 다우 +0.59%
📈 나스닥 -0.23%
ㅡ S&P500 -0.00%
📈 러셀2000 +0.66%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60%
✅ 키워드 : 경기 기대 심리 / 엔비디아의 차익 실현
해리스의 미실현 자본소득 과세 공약이 이슈가 되고 있죠.
미실현 자본소득과세란?
이익이 실현되지 않아도 평가이익이 생기면,
최소 25%의 세금을 물리겠다는 내용입니다.
예시
주가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오르면,
팔지않아도 1만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는 원리죠.
해리스의 공약대로 과세가 되면,
평가이익 1만원에 대해서 2500원의 세금이 징수됩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 인데요.
10억짜리 아파트가 20억이 되면,
10억의 25%인 2억 5천만원을 세금으로 내야되는 것이죠.
물론, 전체 국민에게 적용하겠다는 것은 아닌,
순자산이 1억달러 이상인 개인에게 해당됩니다.
해리스는 이러한 정책을 두고,
억만장자 최소세(Billionaire Minimum Tax)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엔비디아 시총도 3조 달러로 올라섰는데요.
만약 미실현 자본소득에 과세가 되면,
엔비디아의 개인 대주주들에게 평가이익의 25%가 세율로 적용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해리스를 욕해야 할까요?
마땅히 그렇지도 않은 것이,
해리스가 최초로 제안한 것은 아닙니다.
바이든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2021년부터 주장한 내용이죠.
일론 머스크가 공식적으로 반발에 나서기도 하였습니다.
보유한 테슬라 주식을 매도하겠다는 트윗을 하였고,
4일간 6조7천억원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매도하였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100일간 줄곧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법안에 대해서 공화당은 반박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미실현 이익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매년 투자 자산 일부를 매각하도록 강요하는 것”
“이 아이디어를 추진하는 사람은
금융과 경제에 완전히 무지함을 보여준다”
라고 언급하는 중입니다.
상하원을 모두 통과해야 하는데,
하원은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
상하원을 통과한다고 하더라도,
연방대법원에서 위헌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있겠죠.
입법까지는 신경 쓸 필요가 없어 보이고,
대선에서 어떤 여파를 미칠것인지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실현 자본소득 과세가 알려지자,
월가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 줄을 섰습니다.
미실현 자본소득 과세가 월가가 아닌,
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흥미로운 상황이죠.
현 대선을 봤을 때,
세금전쟁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해리스는 부자와 기업을 상대로 증세를 하겠다고 하고,
트럼프는 중국에 관세 증세를 하겠다고 하는 상황이죠.
어제부터 이슈가 되기 시작하는 해리스의 세금 공약이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론조사가 곧 나올듯 하고,
머스크가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유까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닷~!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