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기도 돈을 벌기 전에 쓸데없는 이론 공부는 하지마세요
→ 투딩을 알기전에 저는 책을 통해서 뭔가 대단한 기법이나 방법들을 배우기 위해서 찾아다녔던거 같은데
아마 제가 읽었던 책들이 30권정도라면 그중 3권 정도는 빼고 다 필요없었던 거 같네요.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전 경험이 더 중요하고 더 필요한거 같습니다.
2. 이론이 모자라서 돈을 못버는 게 아니라 내가 부족해서 돈을 못버는 거에여
→ 이 말에 적극 동의합니다.
투딩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해보니 왜 안되지? 왜 승률이 낮지?? 하다가 지금쯤 30회차 정도 되는데
최근 10회 매매승률은 50%정도 되었습니다. (전에는 승률이 30~40% 였어요)
이론보다는 그 이론을 실전매매를 통해 경험치를 쌓고 쌓은 경험치로 내 레벨을 올려야 승률도 실력도 올라간다고 느꼈습니다.
뭐랄까 이론은 '재료'이고 실전매매는 재료를 가지고 여러 '요리를 만들어보는 과정'이고,
재료를 태워도 보고 덜 익혀도 보고 해봐야 좀더 요리다운 요리가 되는 과정이 있지 않을까??
똑같은 재료여도 경험과 방식에 따라 여러 요리가 나오는것처럼
트레이딩도 이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3. 그러니 지금은 기초를 활용해서 트레이딩하는 것을 연습하세요..
(100번은 해보고...)
→ 최근들어 매매횟수를 굉장히 늘렸습니다.
저는 원래 스윙매매가 안전하니 스윙매매를 해봐야지 생각했지만
짧은호흡에서 얻게 되는 경험치를 생각해보니
단타가 훨씬 나를 적극적으로 성장시켜주겠다 생각이 들어 매매 스타일을 짧게 가져가야겠다 생각했고
지금은 실천중입니다!!
4. 포지션을 잡고 나서의 기다림
트레이딩의 전설이자 대가인
제시 리버모어는 투자에 있어 참을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시장의 추세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고, 확실한 매매 신호가 올 때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린 후 과감하게 투자에 나서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철저한 분석도 중요하지만 진입(타이밍)과 진입후에는 기다림 또한 중요하다 라는것을 100회 트레이딩과
제시 리버모어의 경험담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 라는 말이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저는 진입전 안정적인 마음과 포지션의 결과에 흔들리지 않기위해(뇌동매매방지) 명상을 하고있습니다.
4. 지지저항선은 정말 중요하다!!
1) 지지선 → 저항선
유요한 지지선에 반응 하는걸 보고
롱 포지션에 진입후 +100만원 수익이 나다가 익절을 못하고 마이너스가 되어서 -100만원이 되다가
다시 반등해서 내 평단에 오면 보통의 경우 팔게되잖아요?
수익을 줬다가 뺐는 상황이지 않나?? 이런 경우 수익은 본전인데 지지저항선은 개인들의 심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과거의 지지선은 저항선이 될수 있는 원리에 대해서 느꼈습니다.
2) 저항선 → 지지선
롱 포지션에 진입후 강한 저항선을 만나 약손절 혹은 약 익절을 한 후라고 생각해보면
그 이후의 상황은 내가 팔자마자 급등해버렸다 와 짜증나!! 내가 팔고나니까 급등해버리네?!
이런 상황 정말 많은거같습니다.
이후에 차트가 조정을 거친후 강력한 저항라인 근처까지 왔다고 가정하면
강한 수익을 놓쳤다는 분한 마음때문에 시장참여자들은 매수버튼을 누르게 될거고
이러한 반응이 과거의 강력한 저항선이 지지선이 되는 이유인거 같습니다.
5. 큰 프레임은 상승 작은 프레임은 하락일경우 대처법?
추세는 큰 프레임 혹은 큰 프레임보다 한 단계 작은 프레임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상황의 경우 작은프레임에서 하락의 폭이 줄어들거나(하락 음봉캔들의 몸통크기, 하락추세각도 등등을 보고 판단)
큰 프레임에서 거래량을 동반한 강한 캔들의 지지라인 근처에서 반등후 매수하면
싼가격대에서 매수를 해서 대응할수도 있지않을까?? 하고 느꼈습니다.(단가가 깡패라는 말이 있기에...)
6. 매매스타일을 분류하자
매매를 저의 기준으로 3가지로 나눴습니다.
캔들의 순간적인 변동성을 먹는건지(스캘핑)
큰 추세의 작은 상승 혹은 파동을 먹는 매매인지
긴 시간동안 기다리며 큰 상승 혹은 하락 추세를 다 먹을건지
위 매매 중 내가 어떤 매매를 지향하는지를 파악하고
각 매매마다 중요하게 보는것이 다를수 있지 않을까 하고 느꼈습니다.
7. 선물이 어려운 이유
익절의 경우 현물은 오르는 것만 생각하면 되는데,
선물은 오르는거 내리는거 둘다 생각해야 하기때문에(롱,숏 포지션 진입에 대해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
2배는 더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심리적으로 5배 10배는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선물 트레이딩에 익숙해지면 그만큼 빠른 시간안에 많은 경험치를 쌓을수 있지 않을까? 하고 느꼈습니다.
라이브에서 투딩여러분들은 트레이딩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8. 가로선과 대각선의 차이 ★☆★☆★☆
포지션을 결정하는 데 지지 저항도 중요하지만 추세선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튜토리얼 영상 1:09:00 부터~)
손절을 잘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손절을 안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래서 추세를 진짜 진짜 잘 보게 되면(쌤처럼) 큰 손절을 안하고 편안하게 포지션을 가지고 갈수 있겠다 느꼈습니다!!!
9. OB를 활용하는 방법?
하락후 OB를 맞고 반등을 하였다고 가정하면,
OB를 근거로 롱을 치는것도 좋지만
다시 하락후 지지를 받은 OB 를 하락 돌파할때!!
숏 포지션을 생각해볼수도 있지 않을까?
라이브에서 OB를 돌파할때 포지션 잡는거 말씀하셨던거 같아서 써봤습니당... ㅎㅎ;;
(사실 OB는 많이 안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좀더 활용해보고 경험해봐야 할거같습니다.)
10. 캔들에 대한 이해
1시간봉에서 하락후 도지 캔들이 발생하였다고 가정해보면.
진짜 트레이딩 처음했을때는 "하락후 도지캔들이 발생하면 매수" 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다른거 같습니다.
1시간봉 도지캔들을 하위캔들로 쪼개보면(15분봉 5분봉 등등)
소폭 상승후 긴 하락파동을 그린후 반등하였는지
소폭 하락후 긴 상승파동을 그리며(여기서의 상승은 역추세 이기에 캔들의 몸통 변화라던가 패턴 거래량등이 중요) 하락조정을 하였는지
를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1. 100회 트레이딩과 지표와의 싸움
처음에는 되게 여러가지 지표들을 썼다. rsi obv 볼린저밴드 cci adx 파라볼릭 이평선
여러 지표들을 찾고 활용방법을 찾아보려고 시간을 많이 썼던게 생각나네요.
지금은 여기서 이평선 하나 빼고 다 지웠습니다.
기본적으로 추세매매를 지향하려고 하는데
지표 를 여러개 키게 되면 판단이 흐려지고 진입이 어려워 지더라구요.
차트의 기본이되는 캔들과 거래량을 열심히 공부하고,
매매타점을 보기위해 이평선을(ema와 sma 저는 매매타점 잡을때는 sma 를 주로 씁니다) 주로 활용합니다.
여러가지 스킬과 기교보다는 기본기(캔들과 거래량)의 정교함이 승률을 높일수 있지 않을까?? 느꼈고
100회트레이딩에서는 캔들과 거래량으로만 매매하려고 시행착오를 겪고있습니다!!
댓글2
주범테
오호 잘봤습니당 나를 돌아보는 것도 좋은것 같네요!
2025-07-13 18:59소연
숙제로 제출하셨는데 너무 공감가는 글이었습니다 성장하지 않은 듯 성장해가는 모습 지난날들을 되돌아 보는 시간되었어요 글도 잘쓰시고 그림도 잘그리셔서 감동!!!
2025-07-14 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