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경 비트코인 차트를 확인했을 때 가격이 며칠째 116,000~118,000달러 사이에서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당시 시세는 117,400달러 정도였고, 박스권 하단에 가까워 보였으며, RSI도 45~50 사이에서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
확실한 상승 시그널은 아니었지만 단기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100달러 정도만 매수했다.
(0.000851 BTC 정도 매수)
원래 계획대로 1시간만 보유하고 단기 수익 실현을 목표로 했고, 오전 8시쯤 가격이 117,900달러까지 상승했다.
예상보다 급등은 없었지만 RSI가 계속 우상향하면서 꾸준한 상승세가 유지됐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117,900달러에 매도 후 약 0.43 USDT의 수익을 실현했다.
작은 금액이지만, 처음 설정한 전략대로 안정적으로 단타 수익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
무작정 진입한 것이 아니라 RSI, 박스권 구조를 근거로 접근했고, 계획한 시간 내에 매도한 점도 만족스럽다.
다만 진입 시점에서 캔들 패턴 확인이나 이동평균선 흐름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거래량이 거의 없는 상태라 타이밍이 조금 어긋났다면 손실로 이어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다음 매매에서는 진짜 연습이 아닌 실전이라고 다짐하고,
1. 적은 금액으로 매매하더라도 기술적 근거를 최대한 복합적으로 적용
2. 손절 기준도 항상! 설정하고 진입
3. RSI 외의 것들도 활용
4. 절대 감정에 휘둘리지 말 것
위의 내용을 지키며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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