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작고 하찮은 나의 첫 거래...ㅋㅋㅋㅋ큐ㅠㅠㅠ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잘못 눌러서 이상한 자리에서 숏 포지션을 들어갔다.

아무리 잘못 들어간 거라 해도 좀 버티면 수익 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괜히 정리 안하다가 손실이 났다.

정말 소액이어서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손실이라니 마음이 아팠다.

거래라고 하기도 웃긴 정도이지만 정말로 거래를 해보니 트레이딩은 기술보다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체감했다.

사실 아직도 투자는 나에게 두렵고 무섭게 느껴진다. 영어로 된 거래소를 이용하는 것 자체도 아직은 낯설다.

아마 나 혼자 트레이딩을 시도했다면 진작에 그만뒀을 것 같다.

30일 챌린지 덕분에 그래도 트레이딩과 선물에 대해 알게 되고 시작이라도 해봤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은 있지만 하나씩 해나가다보면 나도 언젠가 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