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추세 매매 기법이라는 특강 매우 잘 들었습니다 ! 앞으로도 잘 응용하겠습니다 ㅎㅎ
강의를 다 듣고 의문점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추세 매매 기법의 장점 중 하나가 잦은 매매를 안하고 추세라는 파도에 은은하게 몸을 맞길 수 있다. 이것이었습니다.
다른 매매법은, 손절 및 익절가를 정해두고 포지션에 들어가지 않습니까?
근데 추세 매매법에서는 변곡을 기다려야 합니다.
변곡이 나와야 수익 실현을 할 수 있으니, 익절가를 설정하지 않고 차트를 계속 관찰하며 추세 전환을 확인한 뒤 포지션을 정리해야 하나요?
아니면 적절한 익절가를 설정해야 할까요?
상황 상 차트를 계속 볼 수 있는 환경이 아니어서요 !
또한, 추세와 변곡을 확인하는 방법이 세 가지 있었습니다.
- 캔들의 움직임
- 추세선
- 이동평균선
이렇게 대표적으로 세 가지였습니다.
3번 또는 2번에서 변곡이 예상되는 상황이 왔을 때, 캔들의 움직임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추세 전환이 되었다고 결론지어야 하나요?
예를 들어 위와 같은 차트에서 상승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첫 번째 노란색 동그라미에서 차트가 이동평균선 밑으로 하방돌파 했을 때 -> "어 이평선 밑으로 캔들이 돌파했으니 곧 추세 전환이 있을 '수'도 있겠는데?" 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두 번째 동그라미에서 차트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나서 전 고점보다 낮은 고점과, 전 저점을 하방돌파하는 캔들의 움직임을 보고 -> "아하 추세 전환이 일어났구나!" 라고 결론을 짓고.
세 번째 동그라미에서 하락 추세선을 상방 돌파 했을 때의 시점에서 -> "어 추세 전환이 일어날 '수'도 있겠네?" 라는 의심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이평선과 추세선은 '의심과 준비'를, 캔들의 움직임은 '확인'으로 활용해야 할까요?
댓글2
굳라이프
네 정확하게 이해하셨습니다. 이평과 추세선은 의심과 준비를 하는 타이밍으로 시장을 체크하고 캔들로 타점을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익절같은 경우는 추세가 크게크게 터지게 된다면 추세의 전환점에서만 매매를 하셔도 되지만 전환점의 위치가 비슷하다면 수익이 작을 수 있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저점을 낮출때 과매도 구간이나 지지 라인을 참고해서 분할 익절을 하고 나머지 물량은 추세가 전환될때 완전익절 / 스위칭하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2024-11-13 11:12자아크
작성자과매도 구간 + 추세선을 이용해 분할매매.. 알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24-11-14 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