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진으로 투딩을 하기 직전 금액으로 복귀하였고, 두번째 사진에서 일간 목표치를 초과달성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게 몇 가지가 있는데 그걸 짧게나마 나누려 글을 작성합니다
지극히 저 혼자만의 경우일 수는 있지만 목표 수익까지 올려두고 쉬어도 되지만 그래프가 너무 예쁘게 보여서 이걸 마지막으로 하고 자야겠다 라고 하는 때 많이 터졌습니다
근데 이 터졌다는 것이 이전까지 거래처럼 저항 지지를 통해서 길게 봤다면 충분히 익절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지만
'이 거래까지만 마무리하고 쉬어야겠다' 라는 것 때문에 조급해지고 손절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뜻하지 않은 큰 수익률로 익절을 했거나 순식간에 청산 직전까지 가서 급하게 손절을 했다거나 하는 여러 이유로 마음이 요동이 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냥 쉬는 게 좋습니다
크게 익절하셨다면 잘 가르쳐 주신 강사님께 감사와 배운 걸 잘 써먹은 나에게 칭찬을 해 주고
손절을 하셨다면 아 운전 ㄱ같이 하네 하면서 욕하셔도 되고 그냥 잠깐 주무셔도 되고 차트를 보는 행위 자체를 하지 말고 쉬세요
제가 그걸 못하고 복수하겠다고 깝죽거려서 수업료 지불을 뼈 아프게 했습니다
어차피 오늘 못 먹어도 하루에 원금 10%씩만 먹어도 일주일 정도면 2배로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만 매매할 사람처럼 하지 마시고 그냥 쉬세요
제가 오늘 매매를 할 때 도지코인이 그랬는데 전고점 돌파 - 급락 - 다시 돌파 - 하락 이렇게 움직였는데 오늘 땐 그렇게 저항대를 깨면서 올라가던게
지지선을 깰 때는 물에 젖은 솜사탕처럼 내려버리더라구요 전고점을 돌파하면 어디까지 갈 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사람들이 기대를 하면서 매수 버튼을 갈겨버리는데
반대로 말하면 여기서 멈출 수도 있습니다 선물이라면 현물에서 하락을 유도해서 숏 포지션에서의 수익까지 만들 수 있으니 한 번 더 생각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어디로 갈 지 모른다는 말은 진짜 광기의 운전으로 화성으로 쏘거나 맨틀 아래로 쳐박을 수 있다는 말과 같은 것이기에
전고점 돌파 이후에 상황에 대해서 경계를 하시라는 의미에서 적었습니다
아 오늘의 마지막 매매를 해 볼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적어서 두서가 없었을 수도 있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들 수익률 얻으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수익을 보전하는것도 멈출줄 아는것도 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험치들이 쌓이면서 트레이딩 원칙들이 자연스레 생길꺼고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부분들이 있을꺼에요. 교정하고 지켜나가는 방향으로 매진해보시면 좋은 결과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역시 기술위에 심법이 맞는말이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