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강의에 나와있는데 이해를 못한건지 모르겟는데, 입문강의 1강에 보면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정해져있다고 하셨는데 이 내용이 코인의 가격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사실 이해가 잘되지않습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코인의 가격이 오른다?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왜 그런지는 잘모르겠어요.
실제로 코인의 경우에는 물건을 사거나 소모처가 많이 없어서 가치를 매기기가 힘들거같은데...현금이라고 하면 시장에 현금이 제한적이라면 그 가치가 오르는거는 알겠으나...잘모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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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길
가격은 언제나 수요(사고싶어하는 사람)와 공급(팔고싶어하는 사람)에 따라 결정됩니다. - 사고싶어하는 사람이 많고 - 파는 사람이 적으면 >> 가격은 오르게 됩니다. 비트코인은 무제한으로 찍어낼 수 없습니다. 금도 연금술로 새로 만들어낼 수 없죠? 그래서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비유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에 비해 달러나 원화는 필요하면 정부가 계속 찍어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처럼 비트코인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이 커집니다. 실제로 사용여부가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등의 가격은 보통 '기대감'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거라는 기대감, - 또는 디지털 금처럼 가치 저장수단이 될거라는 믿음 때문이죠 즉, 지금당장 상용화가 되거나 쓸 데가 없을것 같지만 - 미래 화폐의 대체재가 될 가능성, - 국가 통제를 받지 않는 자산으로 자리잡을 거라고 기대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주목하는거죠. 실제로 사용처는 늘어나고 있기도 하구요.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송금,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생태계 등) 게다가 이제 비트코인은 전세계 모든 자산시총 6위의 초거대 상품입니다. 개인이 아니라 기관에서 주목하고 매집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가격이 오르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25-06-19 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