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트차린이입니다.
지난주 현생에 복귀하며 예상은 했지만 많이 부족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부족함이 성과 까지 직결된 것 같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주간 결산을 하기 위해서라도 매매를 하려고 했던 점은 유일하게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매매 회고
- 4월 1주차 전적(데모 투자) : 8전 7승 1패(승률 88%)
- 4월 2주차 전적(데모 투자) : 6전 5승 1패(승률 83%)
- 4월 3주차 전적(데모 투자) : 3전 1승 2패(승률 33%) -> 100회 트레이딩 시작 이후 주간 최저 승률 타이
- TOTAL 90전 62승 28패(승률 69%)
나는 어디에서 왜 진입을 했는가?
차트를 볼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이 급격하게 줄어 들었기 때문에 이번주는 나름대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 1분 ~ 5분봉에서 15분 ~ 1시간 프레임으로 시간대를 확대했습니다.
→ 전장을 넓히기 때문에 레버리지 비율, 손실 거리도 그에 맞춰 조정하였습니다.
그 외 진입하는 규칙과 매매 방식은 기존 처럼, 캔들 & 보조 지표를 활용해 힘의 세기를 활용한 진입 방식을 그대로 활용 했습니다.
매매에서 어떻게 졌는가?
오랜 만에 주간 승률이 50%를 하회하는 성적을 냈습니다. 물론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매매에서 패배 했다고 생각합니다.
- 전체적인 추세의 흐름을 읽지 못했다.
- 큰 프레임에서의 운영이 낯설어 손익 거리 설정과 기다림이 익숙치 못한 부분
처음에 ‘기존의 방식이 더이상 먹히지 않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 큰 프레임으로 보나, 작은 프레임으로 보나 캔들의 힘이 빠져서 하락해야 될 타이밍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기존과 달리 조정에 바로 진입하지 않았다는 것은 상승을 이어 가겠다는 의지로 봤어야 했고 생각해보니 제가 진입하는 자리는 눌림목으로 판단하여 롱으로 진입할 수도 있는 자리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즉, 하락 추세가 더욱 유리 했기 때문에 누군가는 눌림 롱을 봤던 자리에서 숏을 보고 들어가 수익을 냈었고. 지금은 추세가 기존과 다르기 때문에 내가 추세를 잘못 봤구나 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손익 거리가 길어짐에 따라, 기다림의 시간이 달라져야 하는데 아직 낯선 것은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몇차례 운영하다 보면 적응 할 것이고, 최근 급격하게 줄어들은 매매 횟수 때문에 적응이 늦어지고 있는 점은 급하지 않게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매매에서 어떻게 이겼는가?
승리한 매매에 앞서 손절했던 포지션을 다시금 고려해보고 자신 있는 단기봉으로 분석해봤을 때, 상승을 이어가기 앞서 조정이 오며 저항이 올 수 있는 자리로 다시금 판단했던 자리입니다.
결국 캔들의 세기, 지지 / 저항 이 진입 근거의 가장 큰 메인이 되고 있고 보조 지표는 정말 말 그대로 내가 생각한 가설들이 맞는지 보완을 해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 캔들 상승 힘이 빠지고 있는거 같은데? → 캔들 봉 크기 및 고점 올리는 높이 등으로 1차 판단 + 이동평균선이 상승 세가 꺾이며 눕는 과정들이 발생 ⇒ 숏 포지션 진입
+ 진입을 왜 망설였는가?
이번주는 매매를 망설인 구간이 없어 패스 하겠습니다.
이번주 목표 달성은?
- 매매횟수 6~8회 전후로 유지 → 실패
- 일 1시간 매매 / 차트에 시간 투자 하기 → 실패
- 라이브 100% 참여 → 성공
다음주 계획은?
- 매매 횟수 5회
- 현재 일정과 병행할 수 있는 최적 계획 수립 필요
→ 투입 가능한 시간의 현실 화 / 투입 시간에 맞춘 투자 방식 고민 등
- 라이브 100%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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